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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최초 여성` 대통령, 뜨거운 포옹에 눈물 "역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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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크로아티아 대통령(50)이 월드컵 결승에서 패한 자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한명 한명 안아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0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는 프랑스에 2-4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정장 차림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붉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으며 이를 본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박수를 보냈다.

또한, 경기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도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눠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잘했다. 역사를 만들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과 라커룸에서 촬영한 사진을 남겼다.

한편,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1968년생으로 2015년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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