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일요일인 오늘(1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경주·영덕·의성 37도, 대구·구미·김천 36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은 3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바뀔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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