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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하성, 올스타전 퍼펙트히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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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경기 대타 나와 솔로포 가동…롯데 나종덕 준우승 차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23)이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식전 행사로 열린 퍼펙트히터에서 우승자가 됐다.

김하성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퍼펙트히터에서 우승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퍼펙트히터는 배팅 티에 놓인 공을 10차례 쳐 그라운드에 있는 과녁을 직선타로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치러러진다.

내야에 있는 5개 과녁을 맞히면 각 1점씩을 얻고 외야에 있는 과녁 4개은 각 2점씩이다. 김하성은 내야쪽 과녁에 집중했다. 밀어치기로 1루쪽 과녁을 집중 공략해 3회를 맞췄다.

3점을 얻은 김하성이 우승자가 됐고 준우승은 나종덕(롯데 자이언츠)이 차지했다. 김하성은 "배팅 감각이 좋았던 것 같다"며 "함께 참가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형과 박민우(NC 다이노스) 형만 이기자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성은 올스타전에서는 장타력을 뽐냈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쪘지만 그는 나눔 올스타 소속으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그는 나눔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넥센)를 대신해 타석에 나왔다. 김하성은 드림 올스타 세 번째 투수로 나온 금민철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나눔은 이 한 방으로 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김하성의 한 방은 역대 올스타전 통산 4번째 나온 대타 홈런이다.

한편 문수구장은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올스타전 통산 20번째 매진사례다.

조이뉴스24 울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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