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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이 먼저 교태? `안희정 부인` 술자리에서 "지사님이 뭘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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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53·불구속)가 13일 부인 민주원씨의 증언을 듣게 될 예정이다.

안희정 전 지사 부인 민주원씨는 김지은씨의 폭로 직후 남편을 원망하면서도 김씨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로 주변에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부인`은 △지난해 8월 부부가 충남의 한 리조트에 투숙했을 당시 김씨가 새벽 4시에 침실로 들어와 침대 발치에서 부부를 쳐다봤고 △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교태를 부렸다고 주장하면서 주변에 김씨의 언행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또한, 민씨의 증언은 `부인으로서 느낀 안 전 지사의 인격과 행동`과 `김씨에 대한 평가`, `현재 심경`에 집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일 김지은이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안희정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에 대해 전 수행비서 어모씨와 전 운전비서 정모씨, 전미디어센터장 장모씨, 전 비서실장 신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렸다.

증인 어씨는 올해 1, 2월경 안희정과 비서실 직원들이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김지은이 ‘아, 지사님 그런 거 아니에요. 지사님이 뭘 알아요’라는 식으로 친근하게 말했고, 자신과 그 자리에 있던 비서들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증인들은 입을 모아 업무환경에서 강압적인 면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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