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도 렌털로…청호나이스, 에어컨 렌털시장 진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청호나이스가 에어컨 렌털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에어컨 시장 첫 진출 이후 3달 만의 결정이다.

청호나이스는 스탠드형 '청호 하이파 에어컨 F1800'을 렌털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청호 하이파 에어컨 F1800'은 냉방·난방·제습·송풍의 4 in 1 멀티기능,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셀프클린 자동건조 기능, 실내온도와 설정온도 간 차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바람세기를 조절하는 자동운전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청호 하이파 에어컨 F1800'의 월 렌털료는 6만5천900원~8만5천900원 선(등록비 10만원 별도)이다. 의무사용기간 및 소유권 이전은 40개월이다. 렌털 사용 고객은 연 1회씩 에어컨 케어서비스를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목경숙 청호나이스 상품기획 및 개발본부장(상무이사)은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 에어컨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약 1천500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 렌털 서비스 확대시행을 통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