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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제이콘첸트리, 막강한 드라마·영화 라인업-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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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드라마 라이프, 9월 영화 명당 기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막강한 드라마와 영화 라인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천5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3분기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인 드라마 '라이프'와 상영 중인 영화 '변산' 등 라인업이 막강해 2분기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스케치' 대비 확실한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1천139억원,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박스오피스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고 영화부문은 두 자리수 이상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드라마 '밥 사주는 예쁜 누나'의 넷플릭스 판매로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연간 라인업 10~11편 가운데 최소 20~30%가 넷플릭스향 판권 판매된 것으로 보이는 데다 중국향 매출 재개 시 한한령 기간 중 콘텐츠 경쟁력이 급증한 JTBC와 tvN의 상대적 수혜 증가폭이 클 것"이라며 "최근 유상증자 대금을 활용한 텐트폴 드라마 진출도 중장기적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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