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5인, 김병준·이용구·박찬종·김성원·전희경
2018.07.12 오후 3:46
이번 주말에 최종 후보자 확정 후 17일 전국위에서 추인 예정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12일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외에서 광범위하게 추천받은 150여분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실무진의 세부 검토와 혁신비대위 준비위원 간의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난상토론을 거쳐 오늘 오전 비공개 전체 회의를 통해 5분의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자를 압축·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에 대해 "김 교수는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 부총리를 지내는 등 다양한 국정 경륜을 쌓아왔다"면서 "평소 '좌우 진영 모두 과도한 국가주의에서 벗어나 개인과 시장, 공동체의 자유를 중시해야한다'는 소신을 밝혀왔고, 우리 당의 정책 쇄신을 통해 정책적·이념적 지평을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선 "중앙대 교수·총장·명예교수 등을 지내며 학계에서 존경받아온 분"이라면서 "특히, 2017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하여 조직강화특별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등 우리 당에서 궃은 일을 도맡아 봉사해왔고, 한국 최고의 통계학자로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에 대해선 "인권변호사, 5선 의원, 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서울시장 후보, 대통령 후보 등을 지낸 정치권의 원로"라면서 "현역 활동할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정치 쇄신을 주창해왔다. 계파를 초월하고 사심 없는 당 운영으로 당내 화합과 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의원에 대해선 "한국당의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원내대변인 등 당직 경험과 소통위원장, 초선 모임 간사 등을 바탕으로 3040세대와 정책적 소통을 통해 우리 당을 보다 역동적이고 활력있게 할 분"이라고 밝혔다.

전희경 의원에 대해선 "다양한 보수 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 진출해 한국당의 우파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강력히 투쟁해왔다"면서 "한국당이 정통 보수 우파의 총본산으로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핵심적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막중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이번 주말까지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오는 17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추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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