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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일자리 감소는 이명박·박근혜 토건경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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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구조조정 실패로 주력산업 경쟁력 쇠락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경기침체와 고용부진에 대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구조조정 실패의 결과"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 지도부 회의를 통해 "최근 고용부진은 무엇보다 수출 주도 대기업 위주 경제구조의 기초체질이 악화된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개선을 소흘히 한 채 토건, 사회간접자본(SOC) 확대에만 집중했다"며 "토건과 부동산 경기에 의존한 지표는 일시적으로는 좋아보이지만 조선·기계·철강·자동차·화학 등 우리 주력 제조업 분야는 쇠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뤄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정부와 여당이 함께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이끄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조업 내에서 히든 챔피언(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양성되도록 산업 구조조정에 성공해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이 한몸으로 움직여야 악화된 고용지표들이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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