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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아들 국정원 채용 외압' 논란에 "채용비리 의혹 따진 것이지 갑질아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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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의 채용 문제를 놓고 국정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겨레 신문은 2016년 국회 정보위 간사가 된 김 의원이 지난 2014년 국정원 경력공채 신원조회 과정에서 탈락한 자신의 아들 채용문제를 두고 국정원에 시정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이에 대해 김병기 의원은 입장자료를 내고 "국정원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채용비리 의혹, 예산 부적절 사용 내역 등 적폐 청산을 위한 것들"이였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제 아들이 2014년에 국정원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사건은 당시 국정원에서 아버지 때문에 탈락한 신판 연좌제라며 직원들 사이에서 회자된 유명한 사건"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최종 면접까지 합격하고서야 받는 국정원 신원조회에서 현직 기무사 장교가 탈락했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신문보도대로라면 2014년과 2017년 신원조사중 하나는 잘못된 것이다. 국정원에 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사 장교였던 김 의원의 아들은 국정원 응시 네 번째만인 2016년 10월 경력직 공채로 합격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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