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인사·조직개편…남북경협·북한개발금융 역할 강화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9일 경영목표인'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DB'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2018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기존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해 남북경협, 북한개발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반도신경제센터' 내에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하고 부서 규모도 확대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차원에서 금융결제부 신정순, 의정부지점장 이화주 등 주요 부서에 여성을 임명한 것이 눈이 띈다.

다음은 인사 이동 명단이다.

◇ 본부장▲해양산업금융본부 배영운

◇ 부_실장▲기업금융4실 김창균 ▲PE실 조윤근 ▲심사2부 유일 ▲신용평가부 오세열 ▲금융결제부 신정순 ▲e-뱅킹전산부 이완희 ▲홍보실 박형순

◇ 지점장▲도곡 하홍덕 ▲금천 김경완 ▲노원 임준석 ▲마포 홍선영 ▲양천 김헌철 ▲의정부 이화주 ▲반월 김준형 ▲시화 배권희 ▲일산 홍정석 ▲춘천 김수현 ▲녹산 송만원 ▲진주 김수길 ▲당진 유시용 ▲전주 김록수

◇ 해외점포장▲상하이 고상필 ▲KDB브라질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