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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비대위원장 후보, 늦어도 주말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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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 의총에서 비대위 기간과 권한 정할 것"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은 10일 혁신비대위원장 후보 인선과 관련, "가급적 주말까지는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준비위 회의에서 "17일 오전 11시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비대위원장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예정 공고된 만큼, 늦어도 그전 주말까지는 정리해서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비대위원장 후보로 국민 공모를 통해 100여 명,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30여 명을 추천했다"면서 "이번 주 목요일 4시에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기 전당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도 있어서 그 문제를 정리하고 비대위 기간과 권한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선 "사실상 오보"라고 해명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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