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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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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삼성전자 공장 준공식서 이재용 부회장 만나 당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함께 노이다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 며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행사장 도착 직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직행했고, 잠시 후 대기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재용 부회장과 홍현칠 부사장을 불러 5분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재용 부회장은 “대통령께서 멀리까지 찾아 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자리에는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도 배석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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