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날 회동을 갖고 원구성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전날(9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은 비공개로 만나 국회의장단,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대해 기본적인 틀을 잡고 오늘 원내대표 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평화의 정의 의원모임을 제외한 3당은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국회부의장 2명을 각각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상임위원장 18석을 민주당 8곳, 한국당 7곳, 바른미래당 2곳, 평화와 정의 1곳으로 관례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과 한국당이 운영위, 법사위원장을 놓고 맞서고 있어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지 두고 볼 일이다.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__iad__[25][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