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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OK, 발전소 건설현장에 IoT 안전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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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수중취수로 지하 800m 구간 적용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서비스 업체 NSOK(대표 김장기)는 SK건설이 건설하는 고성 하이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안전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건설현장 내 작업 인원들의 안전한 출입과 작업장 내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발전소 냉각수 수중취수로 지하 약 800m 구간에 적용됐다.

스마트 IoT 안전 솔루션은 생체인증을 적용한 출입관리, 신체와 안전모에 부착하는 스마트 IoT 기기, 작업구간 곳곳에 설치되는 CCTV·각종 센서(감지기),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마트 안전모는 초광대역통신(UWB) 방식을 적용해 일반적인 위치 기반에 활용되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보다 무선 간섭이 적고, 오차 범위 내에서 더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작업자의 안전 상황을 챙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질식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하공간의 특수성을 감안, 무선 가스감지기 기반으로 사전 원격측정을 통해 미리 경고를 주도록 했다. 아울러 웹·모바일을 통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산소결핍과 4대 유독성 가스 발생을 감지해 경고 방송을 내보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작업자들의 심박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위험 지역에 자칫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작업자들의 심리적 안정에 챙기며, 추후에는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해 만일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장기 NSOK 대표는 "향후 건설현장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스마트 IoT 안전솔루션이 기여할 수 있도록 측정값의 빅데이터화, 사전 위험 징후 지수 기준과 인공지능의 연계 등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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