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이국종 영입 실패' 한국당에 "보수 희화화 멈추고 해산하라"
2018.07.08 오전 1:14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바른미래당은 7일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부터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받았다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한국당을 향해 "보수의 희화화를 멈추고 해산하라"고 강력 비판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치적 '중증' 상태의 자유한국당이 '중증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거절당했다는 보도는 국민적 실소를 자아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출처=뉴시스]


권 대변인은 "대통령 탄핵과 지방선거 참패에도 보수의 희화화를 멈추지 않는 한국당 모습이 개탄스럽다"며 "대통령 탄핵에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홍준표 전 대표의 끊임 없는 막말로 그 품격을 실추시킨 것도 모자라 정치 경험 전무한 외과 의사에게 치료를 해달라는 웃기고 슬픈 모습은 보수를 철저히 괴멸시키겠다는 자해행위로마저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당이 무너뜨리고 있는 것은 보수의 품격만이 아닌 대한민국 여야, 좌우, 진보 보수의 건강한 균형"이라며 "한국당은 각계 명망가들의 명성에 숨어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탈출구 찾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가뜩이나 바쁜 유명인사들 더 괴롭히지 말고 하루빨리 해산하는 것이 보수 괴멸에 대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이 기사에 질문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