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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10건 중 4건은 휴대전화 번호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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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앤컴퍼니 상반기 조사, '불법 게임 및 도박'이 28%로 1위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휴대전화 번호로 걸려오는 스팸 전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 올해 상반기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상반기 스팸신고 정보를 8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상반기 스팸으로 신고된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348만456건)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었다. 전체 스팸신고 중 휴대폰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29%(전체 563만 2천183건 중 165만9천879건)였던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올해는 휴대폰 전화번호로 건 스팸이 많았다.

2018년 상반기 내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신고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230만8천930건)'이었다. 2위는 '대출권유(159만4천412건)', 3위는 '텔레마케팅(94만801건)'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에 최다 스팸 신고유형 2위였던 불법게임 및 도박(118만3천693건)의 신고건수가 올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총 스팸 신고건수 28%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대비 대출권유 신고건수는 1천29건 감소했고, 텔레마케팅 신고건수는 15만6천306건 늘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스팸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2시~4시였다. 해당 시간 동안 후후 앱에 등록된 스팸신고 건수만 180만3천804건으로, 전체 스팸신고 건수 중 22%에 달했다. 이는 오후 시간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후후는 지난 5월 업데이트를 통해 '후후 테마'를 선보였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보다 편리한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편의 기능을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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