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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실적발표 앞두고 '하락'…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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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8400억 전망, 전분기 대비 둔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LG전자 주가가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29%(1천원) 떨어진 7만6천9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LG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 평균 전망치는 15조5천500억원, 영업이익은 8천400억원이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억원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실적이 둔화된 것이다.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관계사인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당기순손실 6천40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LG전자의 지분법손실도 2천43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58조원으로,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4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15조3천억원을 5천억원 가량 밑돈 수치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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