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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민` 문 대통령 보고받았다? "靑 별도 회의, 입장 낼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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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제주도 예멘인 난민심사 관련 직원을 보강해 2~3개월 내로 심사가 마무리될 것이라 법무부는 전했다.

지난 2일부터 난민업무 담당 직원 6명을 보강, 총 10명(난민심사 5명, 아랍어 통역 4명, 심사지원 1명)의 직원이 난민 업무를 담당하며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5일 법무부는 알렸다.

또한, 법무부는 난민심사 직원 5명이 정상적으로 심사를 진행할 경우 2~3개월 후 심사가 종료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김영근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은 4일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난민문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KBS1 방송화면 캡처]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한 정부 측 입장에 대해 "현재 제주도에 와 있는 난민들을 처리하는 문제에서 법무부가 발표한 수준 정도의 대책을 가지고 있다"며 "그 이상의 더 큰 대책이나 원칙, 구상은 아직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예멘 난민 문제와 관련한 현황 파악을 지시한 이후 상황을 묻는 말에 "난민 문제에 대해 상황 파악을 지시하셨으니 보고는 받으셨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별도의 회의를 주재하는 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입장 정리와 관련해서는 "법무부 대책 발표로 갈음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로써는 별도의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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