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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민' 반대 20대 여성 많다? 정우성 "직접 만나보니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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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리얼미터 권순정 실장과 함께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순정 실장은 정부 여론에 호재는 별로 없다고 말문을 열었으며 문재인 정부는 68.9%로 조금 떨어진 것에 대해서 경제 문제와 종부세 등이 있었고 특히 외신에서 북한의 확인되지 않은 부정적인 보도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 말했다.

또한, 제주 예멘 난민은 반성이 54%, 찬성이 37%가 나왔으며 눈에 띄는 점은 반대 층에 20대와 여성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김어준은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한편, 정우성은 5일 제주 예멘 난민 문제와 관련, “난민이라서 범죄자로 보는 예단은 수용하기 어려운 편견”이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고민해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온 정우성은 “난민은 우리에게 먼 나라 이야기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난민에 대해 반감을 가진 국민들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도 힘든 사회에 난민이 다가왔고, 난민이 어려운 것은 알겠는데 우리의 어려움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바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범죄는 개인의 문제일 뿐이고, 이미 우리나라에 마련돼 있는 법과 제도 안에서 그들을 심사하고 판단하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정우성은 “제주 난민들을 직접 만나봤다”며 “그들은 전직 기자, 프로그래머, 컴퓨터 하드웨어, 쉐프 출신도 있었고, 예멘 내전을 피해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일정 기간 살다가 온 보통의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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