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 "베식타스, 김영권 만나길 원해"
2018.07.04 오후 9:04
"베식타스 부회장, 이스탄불에서 만나길 원한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영권(광저우 헝다)이 베식타스 측과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터키 언론인 포토스포르은 4일(한국시간) '세뇰 귀네슈 베식타스 감독이 김영권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흐메드 누르 세비 베식타스 부회장은 김영권 측과 이스탄불에서 곧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스 스카우트가 이미 구단 수뇌부에 김영권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고 이를 누르 세비 부회장이 확인했다고 한다.



베식타스의 센터백 라인은 제법 견고하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센터백인 페페가 건재하고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인 도마고이 비다와 마테이 미트로비치도 있다.

그러나 두 명이 동시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비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크로아티아의 주전 수비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 영입설이 도는 등 이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트로비치 또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또 FC서울에서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귀네슈 감독과 함께 뛴다는 것도 김영권에겐 이점이 될 수 있다.

이 매체는 김영권이 왼발잡이라는 사실과 함께 비교적 적은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인 점 또한 강조했다.

김영권은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로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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