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기무사 세월호 사찰, 군부 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 "적폐청산 박차"
2018.07.04 오후 12:49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관련 태스크포스 운영 및 사찰과 관련해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찰 정보를 보수단체에 제공하고, 이들이 유가족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하고 국민 여론을 호도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국기 문란"이라고 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뉴시스 제공]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무사가 정치에 가담한 것은 군부 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이어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는 과정에서 근거 자료를 조작했다는 자체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국민연금 보고서로 3천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 한다"면서 "당시 정부의 파렴치함이 극에 달한 사건"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그는 이어 "군의 민간인 사찰과 국민연금의 보고서 조작사건만 봐도 국민이 요구하는 고강도 적폐청산이 왜 필요한지 이유가 분명해진다"며 "집권 2년 차를 맞이해 행여 우리 안에 안일한 것은 없었는지 고삐를 바짝 죄며 적폐청산과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