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X줄리안 무어 '서버비콘', 반전 매력에 긴장감↑
2018.07.04 오전 7:31
4인4색 캐릭터 포스터·이웃 소개 영상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서버비콘' 측이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전했다.

3일 배급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서버비콘'(감독 조지 클루니, 수입 우성엔터테인먼트)의 4인4색 캐릭터 포스터와 '수상한 이웃'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서버비콘'은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맷 데이먼 분)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 할리우드 대표 배우 맷 데이먼과 줄리안 무어가 출연한다.



먼저 피 묻은 와이셔츠를 입은 맷 데이먼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순간을 담아낸 짙은 보라색 톤의 가드너 포스터는 '내가 저지른 일은 누구도 알아선 안돼'라는 카피와 함께 그에게 닥칠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상하게 한다. 줄리안 무어가 연기한 팜므 파탈 마가렛(줄리안 무어 분)의 그린 톤 포스터는 '저는 아는 게 없어요. 아무것도'라는 대사와 함께, 완벽한 계획의 공범인 그가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수상한 어른들 속 평범한 소년을 연기한 닉키(노아 주프 분)의 오렌지 톤 포스터와 브라운 톤의 버드(오스카 아이삭 분) 포스터 역시 코엔 형제 각본 특유의 입체적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겉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수상한 이웃' 영상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완벽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서버비콘'의 예측불허 가족의 모습을 담아낸다. 겉으로는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은 아들 닉키를 따뜻하게 돌보는 듯 하지만 아내가 아닌 처제 마가렛과의 행복을 꿈꾸는 가드너. 그가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사건을 맞닥뜨리고 분노 게이지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코엔 형제 특유의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 전개를 예상케 한다. 가드너가 세운 완벽한 계획의 공범이자 24시간 미소 장착으로 모두에게 친절한 마가렛이 계획을 망치려는 인물들 앞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 역시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돌변할 지 궁금케 한다.



한없이 친절한 모습을 보이다가 협박꾼으로 돌변하는 보험 조사관 버드의 뻔뻔한 모습에 이어 갑작스럽게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은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길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처럼 미쳐 돌아가는 '서버비콘'의 수상한 인물들을 지켜보는 호기심 많은 소년 닉키가 '수상한 어른들의 세계, 뭐임?'이라는 카피 대사와 함께 평화로운 '서버비콘'의 전경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은 현실을 날카롭게 비트는 조지 클루니 감독의 탁월한 연출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서버비콘'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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