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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살라, 리버풀서 5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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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이곳에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기쁨 드러내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와 새로운 장기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은 살라와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AS로마(이탈리아)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면서 EPL 무대에 안착했다. 이 시즌 리그에서만 32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32골은 EPL이 38경기 체제로 재편된 이후 한 시즌 최다 득점이기도 했다.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팀을 결승까지 이끄는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시즌 기록은 52경기 44골 14어시스트.

이런 기록 덕분에 그는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와 축구 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월드컵에선 아쉽게 3전 전패로 탈락했지만 클럽에서의 활약을 최고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또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클롭 감독은 재계약 발표 직후 "살라는 지난 시즌 클럽을 위해서 지대한 공헌을 해줬다. 이번 재계약은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라고 재계약을 반겼다.

그러면서 "이번 재계약은 리버풀에 대한 그의 신념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곳은 그의 집이다. 그가 더욱 성장하고 이곳에서 우리들에게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면서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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