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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조현우, BBC 선정 조별리그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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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경기 종합 평가 …조현우, 독일전 최고 평점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비록 16강 진출 꿈은 무산됐지만 태극 전사 두 명이 당당히 최고의 선수 11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크 손흥민(토트넘)과 '철벽 수문장' 조현우(대구)가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영국 BBC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29일(한국시간) 대회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예선 3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에, 결정적 위기마다 신들린 선방을 펼친 조현우는 골키퍼 부문에 당당히 선정됐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잉글랜드),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함께 '3톱'의 일원으로 뽑혔고, 조현우는 세계적인 수문장들을 제치고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BBC는 골키퍼 조현우 외에 수비수로 빅토르 린델뢰브,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이상 스웨덴), 디에고 고딘(우루과이)으로 3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드는 안드레 카리요(페루), 혼다 게이스케(일본),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키런 트리피어(잉글랜드)가 선정됐다. 공격수 3명을 포함해 3-4-3 포메이션의 베스트 11이다.

손흥민과 조현우는 페루의 카리요와 함께 16강에 오르지 못한 팀에서 선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현우는 독일전을 마친 뒤 BBC로부터 평점 8.85를 받았는데, 이는 이번 대회 한 경기 최고평점이었다. 아울러 조별리그 3라운드 평점에서 전체 선수들 가운데 상위 14명을 모두 한국 선수가 차지해 이체를 띠었다. 그만큼 독일전에서 보여준 한국 선수들의 투혼이 인상 깊었다는 것이다.

독일전에서 귀중한 승점 3을 확보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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