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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 과일 옷 입고 뜬다…롯데마트 곤약젤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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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곤약젤리 5달 만에 매출 170%↑ 품목수도 5배↑"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곤약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롯데마트는 곤약에 과즙을 첨가한 곤약젤리를 선보인다고 28일 발표했다.

곤약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수분과 식이섬유를 주성분으로 하는 글루코만난이 들어있어 포만감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곤약에 과즙을 첨가해 곤약 특유의 무색·무취 단점을 보완한 곤약젤리의 인기가 뜨겁다.

실제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롯데마트에서 곤약젤리 매출은 월 평균 30% 이상 증가해 총 170% 가량 늘었다. 곤약젤리 품목 수도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3품목에서 6개월 만에 15품목으로 5배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곤약젤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새로운 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마트는 디저트 PB '스윗허그(Sweet hug)'에서 곤약젤리 3종을 출시하고 브랜드 곤약젤리 대비 20% 가량 저렴한 1천200원에 판매한다. 일반 곤약젤리는 과일 농축액이 2~3%에 불과하지만 이번 제품은 과일 농축액이 약 10% 함유돼있다.

또 오는 7월 12일에는 롯데마트 균일가 PB '온리프라이스'를 통해 곤약젤리 2종을 1천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1팩(140g)당 20칼로리(kcal) 미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이 함유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이다.

김보라 롯데마트 디저트 MD(상품기획자)는 "무색, 무취의 특징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곤약이 다양한 과일과 만나 젤리 형태로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곤약젤리가 식사 대용식으로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곤약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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