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2', '마녀' '허스토리' 개봉에도 1위 수성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탐정2'가 신작들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 감독 이언희, 제작 (주)크리픽쳐스)는 12만4천50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34만2천19명을 기록했다.

'탐정2'는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이날 개봉한 '마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허스토리'등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1위를 지켜 의미를 더한다.

'마녀'는 개봉 첫날 12만1천980명(누적관객수 12만9천816명)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그 뒤를 이어 '허스토리'는 일일관객수 4만4천201명(누적관객수 7만6천607명)을 끌어모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탐정2'는 셜록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범죄추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