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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뉴 골' 브라질, 세르비아 완파하고 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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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 세르비아] 스위스는 코스타리카와 비기고도 16강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브라질이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2승1무를 기록한 브라질은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펼쳤다. 가브리엘 제주스도 네이마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세르비아 수비진을 공략했다. 전반 3분만에 제주스가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전반 9분 브라질에게 변수가 생겼다.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던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필리페 루이스와 교체됐다. 그러나 브라질은 루이스가 들어온 뒤에도 공격에선 전혀 문제가 없었다. 쿠티뉴도 점점 몸상태를 끌어올리면서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찔렀다.

전반 35분 몰아치던 브라질이 골을 터뜨렸다. 쿠티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가다 로빙 패스를 찔렀다. 수비 라인을 뚫고 들어가던 파울리뉴에게 정확히 배달됐다. 파울리뉴가 수비과 골키퍼 사이에서 발로 방향만 바꿨고 이 공이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갔다. 완벽에 가까운 패스와 마무리였다.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격은 멈출줄 몰랐다. 네이마르가 골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뛰어난 완급 조절로 드리블을 시도하면서 세르비아 수비진을 괴롭혔다. 후반 11분엔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세르비아 골키퍼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가 막아냈다.

후반 24분 다시 한번 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브라질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티아구 시우바가 공격에 가담해 골망을 열었다. 브라질은 한층 여유롭게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제주스와 네이마르, 쿠티뉴가 화려한 개인기를 부리며 세르비아를 압도했다. 세르비아는 공격 마무리가 세밀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영패를 당했다.

한편 스위스는 이미 탈락이 결정된 코스타리카와 맞붙어 2-2로 비겼다. 그러나 1승2무 승점 5점을 기록하면서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스위스는 16강서 F조 1위인 스웨덴과, 브라질은 F조 2위 멕시코와 대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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