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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와 벤처 스타트업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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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중견기업의 개방형 혁신 위한 펀드 공동 조성 추진 합희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산업은행은 27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차세대 무역리더 양성 및 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젊은 벤처 스타트업들의 차세대 무역리더 및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이 추천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참여 벤처 스타트업에 대해 무역협회가 차세대 무역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은행은 무역협회가 추천하는 벤처 스타트업에 KDB 넥스트라운드와 연계한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추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기관인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투자 태동기부터 2천 700여 개의 벤처·중소기업에 총 3조 4천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해온 국내 최대의 벤처투자 기관이다. 한국무역협회는 1946년 설립 이후 70년 이상 대한민국의 수출지원과 무역진흥을 선도해온 대표적 민간 경제단체다.

산업은행은 올해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혁신성장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동 본부의 벤처기술금융실은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를 금년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창업활성화), 수(스타트업), 금(성장벤처) 3회씩 투자설명회를 열고 실제적인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동남권 지역의 중견기업들과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해 지역 전통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국내 최초로 조성한 바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은 수출과 무역 진흥을 견인해 온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벤처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중견기업들의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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