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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 대승에도 "더 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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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대승에도 비판…"그래도 팬들에게 즐거움 줬다" 칭찬도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대승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파나마와 경기에서 골 폭죽을 터뜨리면서 6-1 대승을 거뒀다.

골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인 존 스톤스(맨체스터시티)는 머리로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러시아를 찾은 잉글랜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 경기력이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내달리며 16강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만족하지 못한 눈치였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의 경기력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 케인의 마지막 골도 좋아하는 형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케인의 마지막 골은 루벤 로프터스-치크(크리스탈 팰리스)의 중거리슛이 우연하게 케인의 발 뒤꿈치에 맞아 완성된 골이었다.

사우게이트 감독은 "내가 너무 비판적인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웃기도 했다.

물론 그럼에도 팬들을 만족하게 만든 것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다른 날의 경기력이 더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골문 앞에선 오늘 경기력이 좋았다"면서 "일요일 오후에 TV로 이 경기를 보고 있었을 (잉글랜드)팬들에게 힘을 주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9일 칼리닌그라드에서 벨기에와 대결을 펼친다. 이 대결서 승리하는 팀이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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