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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넷플릭스 PR 책임자 회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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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으로 해고…CEO 사과 공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조나선 프리들랜드 넷플릭스 홍보 마케팅 최고임원이 인종차별 발언으로 전격 해임됐다.

헐리우드 리포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내공지를 통해 조나선 프리들랜드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나선 프리들랜드 CCO가 직원들과 미팅에서 최소 2번 이상 인종차별 발언을 했으며 그의 인종에 대한 편견과 인종비하 발언금지에 대한 안이한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첫발언은 무의식적인 사고일 수 있으나 반복적인 발언은 용납할 수 없는 인종차별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조나선 프리들랜드 CCO는 몇개월전 회의중에 인종비하 발언을 한 차례 해 지적을 받았고 이에 대해 그가 사과했다. 하지만 그는 며칠 뒤에도 다시 인종차별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조나선 프리들랜드 CCO는 디즈니 임원출신으로 지난 2011년 2월 넷플릭스 글로벌 회사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이듬해 수장을 맡아 최근까지 이 팀을 이끌어왔다.

그는 넷플릭스에 둥지를 튼지 7년만에 인종차별 발언으로 회사를 불명예스럽게 떠나게 됐다.

넷플릭스는 그의 공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190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진출 정책에 힘입어 최근 1분기 결산에서 총가입자 1억2천500만명을 유치했고 다음 분기에는 620만명을 새롭게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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