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해트트릭' 잉글랜드, 파나마 잡고 16강 확정
2018.06.25 오전 5:11
[잉글랜드 6-1 파나마] 파나마도 역사적인 월드컵 첫 골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잉글랜드가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파나마를 잡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파나마와 경기에서 골 폭죽을 터뜨리면서 6-1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2연승을 기록하며 벨기에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차전 벨기에와 경기에서 수위를 다툰다.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몰아쳤다. 전반 8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존 스톤스가 머리로 밀어넣으면서 웃었다. 후방에서 쇄도하며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제시 린가드의 공격력도 좋았다. 몇번이나 파나마 수비에게 걸려넘어지면서 파울을 얻어내더니 전반 20분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 두 명에게 걷어차이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정확하고 강한 킥으로 골을 넣었다. 린가드는 15분 뒤엔 아크 서클 정면에서 아름다운 중거리슛을 성공하며 3-0으로 앞서는 데 공을 세웠다.


골 퍼레이드가 멈출 줄 몰랐다. 39분에는 라힘 스털링의 헤더가 튕겨져 나오자 이를 쇄도하던 스톤스가 밀어넣으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 2분 전에는 케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후반 잉글랜드는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런 상황에서 케인의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후반 17분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때린 중거리슛이 케인의 뒷꿈치를 맞고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케인의 골로 인정되면서 잉글랜드 대회 첫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6-0 상황에서 파나마도 역사상 첫 골맛을 봤다. 후반 3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넘어온 공을 주장 펠리페 발로이가 넘어지면서 슈팅해 골로 연결했다. 스코어는 벌어졌지만 두 팀 모두에게 행복한 결과로 끝났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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