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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 잉글랜드, 파나마에 6-1 대승…16강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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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처음 오른 파나마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24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파나마와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튀니지와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승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조 1, 2위를 가린다.

[출처=MBC 방송 화면 캡처]

해리 케인은 전반에 페널티킥 2골과 후반 행운의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튀니지전 2골에 이어 총 5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나우 호날두(포르투갈)와 로멜루 루카쿠(벨기에·이상 4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가 됐다.

파나마는 벨기에와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2차전 마저 완패를 당하며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결정됐다.

다만, 후반 3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펠리페 발로이의 골로 월드컵 사상 첫 골을 기록하며 위안을 삼았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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