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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커쇼, 재복귀전서 '3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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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8-3 뉴욕 메츠]캠프 만루포 2연승으로 내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1)의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30·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커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지난달 7일 왼쪽 이두박근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을 통해 복귀전을 가졌으나 고질적인 허리 통증 때문에 다시 DL에 이름을 올렸다.

커쇼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거친 뒤 당일 메츠전에 선발 마운드로 복귀했다. 그러나 투구 내용은 좋지 않았다, 그는 메츠 타선을 상대로 3이닝동안 55구를 던지며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좋았다. 다저스는 1회초 맥스 먼치가 솔로포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커쇼도 1회말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메츠 타선을 막았다.

그러나 2회말 1사 이후 마이클 콘포토와 호세 바티스타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했다. 3회말에도 집중타를 맞았다. 2사 1, 2루 위기에서 윌머 플로레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다저스 벤치는 4회초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투수 교체를 선택했다. 케일럽 퍼거슨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다저스는 메츠에 8-3으로 이겼다. 커쇼는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메츠전을 포함해 9경기에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점 2.94다.

다저스는 1-2로 끌려가고 있던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대타로 나온 크리스 테일러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8회초 달아나는 귀중한 추가점을 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스퀴즈 번트에 성공해 4-2로 도망갔고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맷 캠프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2연승을 거두며 40승 35패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43승 33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를 지켰다. 메츠는 5연패에 빠지면서 31승 43패로 동부조 4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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