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아자르 멀티골' 벨기에, 16강 선착
2018.06.23 오후 11:11
[벨기에 5-1 튀니지] 공격력으로 튀니지 압도하며 대승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벨기에가 튀니지 골문을 폭격하면서 16강에 선착했다.

벨기에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스파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4-1로 완파하고 16강에 선착했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와 로멜로 루카쿠가 각각 두 골씩을 터뜨리면서 공격력을 과시하며 16강에 선착했다. 튀니지는 딜런 브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브론이 곧바로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동력을 잃었다. 결국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경기 초반부터 벨기에가 기회를 얻었다. 전반 6분만에 기회가 찾아왔다. 아자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했지만 벤 유스프에게 걸려넘어졌다. 곧바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아자르가 이를 깔끔하게 차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벨기에의 흐름이 계속 됐다. 10분 루카쿠가 골문을 열어젖혔다. 드리스 메르텐스가 슬쩍 찔러준 볼을 자신이 좋아하는 왼발로 잡아둔 후 파포스트 쪽으로 정확히 찔러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대회 3호골이었다.


2분 뒤 튀니지가 반격에 성공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브론이 달려들면서 잘라먹었다. 티보 쿠르투아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코스로 갔다. 그러나 브론이 직후 부상을 당하면서 동력을 잃었다.

벨기에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야닉 카라스코도 공격에 가담하면서 골을 노렸다. 전반 종료 직전 루카쿠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토마스 뫼니에가 올린 공을 루카쿠가 정확히 밀어넣으면서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에만 3-1이 됐다.

후반에도 벨기에는 공격을 이어갔다. 아자르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와 몸싸움을 펼치고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열었다. 튀니지는 완전히 의욕을 잃은 상황이 됐다. 벨기에는 아자르와 루카쿠를 빼고 마루앙 펠라이니와 미시 바추아이를 투입했다.

바추아이를 중심으로 재편된 공격진도 파상공세를 펼쳤다. 바추아이는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에 시달리다가 후반 90분에 1골을 추가했다. 튀니지는 교체로 들어온 와비 카즈리가 1골을 만회했지만 너무 늦었다. 벨기에 대승의 들러리가 됐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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