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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문대통령 50분이나 기다리게 해 '푸틴 타임'으로 이미 유명 "메르켈은 4시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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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일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 52분이나 지각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출처=MBC 방송화면]

한·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에서 50여분간이나 푸틴 대통령을 기다려야 했다.

[출처=뉴시스 제공]

이날 정상회담 환영식이 오후 7시(현지시간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공식 환영식이 끝나면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는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소규모 정상회담, 이어서 확대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푸틴 대통령이 예정보다 52분 늦은 1시 52분에 시작됐다.

이후의 일정도 각각 늦춰졌다.

푸틴 대통령은 국제 행사에서 상습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 4시간이나 지각했고, 2016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러일 정상회담 때는 2시간 가량 지각한 바 있다.

지각을 반복하는 탓에 '푸틴 타임'이라는 용어가 생기기까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틴도 나중에 호되게 당해봐야돼", "시간 약속도 못 지키는 사람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니", "매너없는 독재자같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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