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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홍지민 "살 빼기 전후 반응, 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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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욱이' 출연해 솔직고백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홍지민이 체중 감량 후 시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홍지민은 22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여성 심리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욱이')에 출연했다.

'여욱이'는 여성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신개념 여성 심리 토크쇼로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 겪는 불합리한 일들 또는 여자지만 참울 수 없는 여자들의 여우짓 등 여자를 '욱'하게 만드는 다양한 상황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뮤지컬 디바 홍지민은 최근 30kg을 감량하며 연일 미모 리즈 갱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살 빼기 전과 후에 보이는 사람들의 시선과 반응에 솔직히 기분이 편하지는 않다"고 솔직담백하게 고백한다.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는 "남자들은 칭찬인 줄 알고 아무렇지 않게 하는 '오늘 화장 잘 먹었네?'라는 말이 너무 화가 난다.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내가 하고 온 화장이 평가를 당하는 느낌이다. '화장까지 호로록 잘 먹었냐'는 말이냐"면서 분노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여성들에게는 속 시원한 사이다 같고 남성들에게는 여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간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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