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스토어, 세계 최초로 서울에 오픈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지난 2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 파미에스트리트에 신개념 디지털 뷰티 스토어 '아르마니 뷰티 스토어(ARMANI BEAUTY STORE)'를 전세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르마디 뷰티 스토어는 레드 카펫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시네마 콘셉트의 뷰티 매장이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슈팅 스튜디오'를 비롯해 본인의 메이크업을 저장할 수 있는 '커넥티드 미러', 아르마니 뷰티 룩에 사용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아르마니 룩스' 등 다양한 디지털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또 뷰티 스토어 입장 시 제공되는 '디지털 뷰티 티켓'을 통해 매장에서의 모든 활동을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구매 제품에 나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인그레이빙' 서비스와 레드 카펫 위 무비 스타로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업 서비스로 타 매장과 차별화했다.

아울러 아르마니가 한국 여성의 창조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서 착안해 개발한 립스틱 '엑스터시 샤인 304 코란지'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립밤 같은 보습력과 립스틱 같은 부드러움을 지닌 '엑스터시 샤인'의 오렌지 컬러 버전이다. '코란지'라는 이름에는 '코리아 오렌지' 또는 '코리아 헌정 오렌지'라는 뜻이 담겼다.

한국 여성의 피부 톤에 맞춰 개발된 화이트 피그먼트 베이스의 오렌지 색상으로, 얼굴 피부를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게 톤 업 시켜준다. 전 세계 단독으로 국내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되며 29일 전국 조르지오 아르마니 매장에서 공식 출시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관계자는 "아르마니 뷰티 스토어는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여성들과 K-뷰티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라며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젊은 뷰티 마니아들의 놀이터이자 핫플레이스로, 외국인들에겐 서울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