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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여름나기] 빙그레 '따옴'·'바나나맛우유'로 건강·재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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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옴으로 과일채소섭취량 높이고, 바나나맛우유 뽑기로 재미 더하고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유통업계가 분주해졌다. 성수기를 맞은 식음료업계가 지친 입맛을 자극하는 인기제품을 필두로 내세우는 등 유통업계가 여름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유통가의 여름맞이 풍경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빙그레가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따옴 슈퍼블렌드'로 과채주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따옴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천연 냉장주스 브랜드로, 지난 2012년 첫 출시 후 매년 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따옴 슈퍼블렌드'는 채소류도 첨가해 과일류로만 만들었던 기존 따옴 주스 브랜드를 확장했다. '러브 옐로우'와 '원더 레드' 등 2종으로 나뉘었으며 각각 과일 5종과 채소 10종 등 총 15종의 과일·채소가 들어 있다.

빙그레 연구진은 오렌지·바나나·사과·당근 등 자주 접하는 재료부터 패션푸르츠·허니듀 멜론·파스닙·레드비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연에서 갓 따옴'이란 따옴 주스의 콘셉트를 살리고 과일과 채소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설탕이나 보존료, 향 등을 넣지 않았다.

'따옴 슈퍼블렌드'는 과일·채소섭취가 부족한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한국영양학회는 한국인의 하루 과일·채소 섭취 권장량을 690g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과일·채소 섭취량은 472g에 불과해 권장량에서 약 220g이 부족하다.

'따옴 슈퍼블렌드' 한 컵에는 약 240~250g의 과일·채소가 들어있어 섭취 권장량에 부족한 부분만큼 채울 수 있다. 또 식이섬유가 1천200mg 들어있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는 반면 칼로리는 85kcal에 불과하다.

◆빙그레, 사람 사이 잇는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빙그레는 주변 사람들과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함께 놀아요 바나나맛우유' 캠페인도 전개한다.

'바나나맛우유'가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 활용되길 바라며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용기에 추억의 놀이 아이템인 팽이·공기·학종이·실뜨기·고무줄·구슬 중 한 개의 아이템이 무작위로 담겨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3만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해 1인당 6개까지만 구입 가능하다. 1개당 2천500원으로 배송비는 무료다.

빙그레는 배우 이시언, 박진주가 출연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이번 영상은 15일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장되고 코믹한 연기가 캠페인의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빙그레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나나맛우유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며 '따옴 슈퍼블렌드'를 비롯해 향후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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