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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트리플A 경기서 '멀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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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전 선발 출전해 소속팀 승리 견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가 이적 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있는 루이스빌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고 더럼에서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최지만은 루이스빌을 상대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5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홈런도 2방을 쳤다. 그는 지난 20일 루이스빌과 경기에서도 2루타 2개를 쳤다. 물오른 장타력을 자랑하고 있는 셈.

최지만은 1회초 맞은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2회초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예열을 끝냈다.

소속팀이 8-0으로 크게 앞서고 있던 3회초 2사 1, 2루 사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와 손맛을 봤다. 3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3점포로 탬파베이 이적 후 기록한 첫 홈런이자 마이너리그 시즌 6호 홈런이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6회초에는 투런포(시즌 7호)를 쏘아 올리며 멀티 홈런을 달성했다. 그는 9회초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트리플A 타율은 3할6푼으로 끌어 올렸고 더럼은 루이스빌에 13-3으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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