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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리콘하이테크, IoT 위치 확인 전기자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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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자전거 위치확인·원격전원제어 가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분실 걱정을 덜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출시됐다.

KT(대표 황창규)와 리콘하이테크(대표 김진)는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에어 아이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Smart Mobility Platform)'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다.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체에 내장된 사물인터넷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양사는 에어 아이를 구매한 고객에게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원격 전원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고,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것.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과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는 에어 아이를 구매하고 관련 정보를 리콘하이테크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이면 리콘하이테크 고객센터로 연락해 구매정보 확인과 도난 신고처리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매일로부터 12개월까지 유효하다.

에어아이는 접이식자전거여서 지하철이나 KTX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 가능하다. 합금(알로이 6061)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사용해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됐지만 약 15㎏으로 생활형 자전거와 유사한 무게다. 배터리 완충 시 약 60㎞까지(평지, 페달보조방식, 65㎏ 미만 이용자, 평균시속 15㎞ 기준)의 편안하게 주행 가능하다.

김준근 KT 기가 IoT 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IoT 역량을 활용해 이동체에 안심솔루션을 입혀 자전거 분실 우려를 최소화하겠다"며, "나아가 에어맵 플랫폼 등 공기질 관리 플랫폼과 연동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를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 아이의 가격은 79만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KT숍과 쿠팡·위메프·지마켓·네이버 스토어팜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전국의 리콘하이테크 대리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KT숍에서 구매 시 멥버십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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