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과정에서 신주 428만 6천주를 발행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는 2만8천300원~3만3천800원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는 약 1천213억~1천449억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가 확정, 청약 등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7월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물류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 솔루션 발굴해 혁신 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 유통, 전자결제, 스마트 시티 분야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마용득 대표는 "코스피 상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DT)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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