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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도 '좋아'…민서, 다재다능한 미스틱 보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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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곡 'Is Who(이즈 후)' 발매 "내게도 엄청난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민서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보석'이자 가요계 '슈퍼루키'다. 지난해 윤종신 '좋니'의 답가인 '좋아'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 받았다. 발라드로 먼저 목소리를 알린 민서가 퍼포먼스가 곁들어진 음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민서는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Is Who(이즈 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민서는 지난해 윤종신 '좋니'의 답가 '좋아'로 음원 차트, 음악 방송 1위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얻으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지난 3월 '멋진 꿈'으로 정식 데뷔해 4월 '알지도 못하면서' 등 데뷔 앨범의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민서는 "얼마 전 데뷔 100일을 맞이했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고, 데뷔 때부터 관심 가져주고 응원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다. 아직 못 보여드린 모습, 목소리가 많다"고 말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여자 솔로 여가수로 주목 받은 민서는 "저희 회사에 솔로 가수가 많이 없어서 책임감이 크다. 선배들에 이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과분하다.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기대해준 분들에게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서의 데뷔 앨범은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테마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가 4편의 일기(노래)를 써내려가며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아직 사랑을 잘 몰랐던 그녀의 첫 번째 일기 '멋진 꿈', 자아를 깨닫기 시작한 시점의 두 번째 일기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세번째 '이즈 후'에서는 이제 제법 뭔가를 알 정도로 성장한 민서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민서는 "'The Diary Of S(더 다이어리 오브 S)'는 청춘의 일기장이라는 의미다. 청춘의 고민들을 담아내려고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가 자신에 대해, 사랑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는 내용이다"라며 "'멋진꿈'은 꿈 속에서 이상형을 만나 행복함과 설렘을 느끼고 두번째곡 '알지도 못하면서'에서는 이별의 아픔과 성장통을 느낀다. 세번째 '이즈 후'에서는 제법 사랑도 알고, 사랑에 대한 표현도 솔직해지고 당당해진다"고 설명했다.

'Is Who'는 민서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 스타일의 노래이다.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았다. 제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민서의 첫 활동곡이기도 하다.

민서는 "'이즈 후'에서는 사랑에 당돌해지고 솔직해진다. 사랑에 대해 완벽할 것 같지만 잘 모른다. '내 첫사랑을 누굴까'라고 물음을 던지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보컬 위주의 잔잔한 음악을 보여준 민서는 'Is Who'에서 첫 퍼포먼스에 도전했다. 블랙스완부터 집시여인까지 비주얼적으로도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민서는 "제 스스로에게도 엄청난 도전이었다. 다들 많이 놀랐다. 노래가 너무 강렬하고 역동적이라 비주얼적인 변신을 해봤다"라며 "조영철 총괄 프로듀서와 대화를 많이 나눴고, 제 안에 있는 캐릭터를 많이 끄집어내줬다. 그런 모습을 차근차근 보여주려다보니 이런 행보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롭고 변화된 모습들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작업 자체가 흥미로웠다. 즐겁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으며, 노출 의상을 위해 다이어트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서는 차트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민서는 ""좋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당시에는 부담감이 있었다. 차트 1위를 할 때는 부담감이 생겼지만 제 앨범을 작업하면서부터는 수식어가 사라지고 오롯이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다. 그 때 좋았던 느낌을 받아 차트에 연연해하지 말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보여주고 싶다. 차트에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서는 "궁극적으로 멋있는 인생을 이야기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아주 오래 걸리겠지만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서의 신곡 'Is Who'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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