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넥센 김규민. 어린이 팬 위해 시타자 나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2일 KIA전 '넥센타이어 데이' 이벤트…시구자로 백현우 어린이 초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 경기인 22일 KIA전을 '넥센타이어 데이' 지정해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데이를 맞아 넥센타이어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백현우 어린이가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를 맡는다. 구단 소속 김규민은 시타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규민과 백현우 어린이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4월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고 있던 김규민은 당시 경기가 끝난 뒤 화성 베이스볼 파크를 찾은 백현우 어린이에게 먼저 다가가 사인볼과 자신의 배트를 선물했다.

멀리 있는 퓨처스 구장까지 직접 찾아와 응원을 보낸 어린 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한 선물을 받은 계기로 백현우 어린이는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인 김규민을 응원하기 위해 고척돔을 자주 찾고 있다.

백현우 어린이의 아버지 백윤석 씨는 "김규민 선수가 준 뜻밖의 선물을 받고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며 "그날부터 김 선수의 팬이 됐다. 이번에 함께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씨는 또한 "고척 스카이돔에서도 만나면 인사를 먼저 건네는 김규민 선수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벤트에 당첨 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 준 넥센타이어와 히어로즈 구단에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고척돔 외부 보행광장에는 넥센타이어 레이싱 모델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구속측정게임을 통해서는 우산·응원봉·물티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중에도 이닝 이벤트를 통해 외식 상품권·백화점 상품권·영화 관람권 등을 선물한다.

김규민은 1군 콜업 후 19일 기준으로 43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3리(164타수 53안타) 2홈런 24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넥센 김규민. 어린이 팬 위해 시타자 나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