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조현우, 무명이지만 놀라운 활약
2018.06.20 오전 10:46
'의외의 성공' 분류…스웨덴전 최고평점 반영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 BBC가 한국의 수문장 조현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을 마친 현재 최고의 선수들을 뽑으면서 조현우를 '의외의 성공(surprising successes)' 항목에 포함시켰다.

매체는 "한국의 조현우,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 두 덜 알려진 골키퍼들은 1차전이 끝난 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지켜볼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이들 외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세르비아),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 이누이 다카시(일본) 애런 무이(호주) 또한 조현우와 함께 '의외의 성공'으로 분류했다. 베스트11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의미다.



조현우는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F조 1차전에서 상대의 결정적인 득점 상황을 수 차례 막아내는 등 신들린 듯한 선방쇼를 펼쳤다. 한국은 0-1로 패했지만 조현우의 활약이 없었더라면 대량 실점도 감수해야 했을 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당시 경기 직후 BBC는 조현우에게 평점 7.48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BBC가 꼽은 1차전 베스트11은 스페인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비롯해 이르빙 로사노(멕시코), 하네스 할로드손·라그나르 시그두르손·길비 시구르드손·알프레드 핀보가손(이상 아이슬란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세르비아), 디에고 고딘(우루과이), 이스코(스페인), 가가와 신지(일본), 이드리사 기예(세네갈)이다. BBC는 1차전 경기당 평점을 기준으로 명단을 선정했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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