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위원장 세 번째 중국 방문
2018.06.19 오후 3:07
중국관영 CCTV "19∼20일 중국 방문" 보도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19일 오전 세 번째 중국 방문길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40분쯤 북한 화물기 일루신-76 기종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것이 목격됐다. 일루신-76 기종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의 전용 승용차와 각종 집기들을 운송했던 항공기다.

한편 중국 관영 CC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2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19일 오전 10시 뉴스에서 속보로 보도했다.

지난 3월 25~28일 1차 방중, 지난 달 7~8일 다롄 2차 방중에 이어 3개월 사이에 벌써 세 번째 방중이다.


김 위원장은 북한 국내 시찰시 주로 사용했던 안토노프-148 기종을 타고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해 오전 9시 30분쯤(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항공기는 김 위원장이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던 기종이기도 하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40분쯤 북한 화물기 '일루신-76'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이 화물기는 지난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중국 광저우를 경유해 김 위원장의 전용차와 각종 식기 및 집기를 직접 운송했던 항공기다.

김 위원장의 비행기가 서우두 공항에 착륙한 직후인 10시 20분쯤 검은색 승용차 20여대가 사이드카 호위와 함께 중국의 국빈 숙소인 댜오위타이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댜오위타이 주변에는 다수의 공안이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중국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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