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이건열 동국대 야구부 감독, '통산 100승' 달성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013년 모교 지휘봉 잡은 뒤 5년 만에 기록 이름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건열(55) 동국대 야구부 감독이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올랐다.

이 감독은 동국대가 지난 16일 전남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후반기리그 C조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소속팀 사령탑 부임 후 100승째를 올렸다.

이 감독은 지난 2013년 동국대 지휘봉을 잡았다. 그해 3관왕을 시작으로 2014년 4관왕을 달성했고 올해까지 전국대회를 포함해 모두 10차례 우승을 이뤄냈다.

이 감독은 "후배 선수들이 갖고 있는 기량을 유감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군산상고와 동국대에서 선수로 뛰었다. 지난 1985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1997년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다. 해태에서 줄곳 뛴 '원클럽맨'이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89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2천401타수 576안타) 30홈런 252타점 30도루다. 선수 은퇴 후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했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KIA 등에서 코치로 활동하다 2013년 모교인 동국대 감독에 선임됐다.

이 감독이 부임후 지도했던 선수들도 프로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김호령(KIA)를 비롯해 양석환(LG 트윈스) 고영표(KT 위즈) 서예일(두산 베어스) 등이 대표적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건열 동국대 야구부 감독, '통산 100승' 달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