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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정우성 "강동원과 작업, 재밌겠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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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과 10년 만의 재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인랑'에 출연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 ㈜루이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가 참석했다.

먼저 정우성은 영화 '놈놈놈' 이후 김지운 감독과 10년 만에 재회한 것에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시간 끌 것 없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년 만의 작업이라는 것에 기대가 됐고 작품도 흥미로웠다"라며 " 통일준비위원회가 만들어진 시대적 상황도 매력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구체적을 전했다.

또한 극중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강동원과 작업해보면 재밌겠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한효주와는 전작 '감시자들'에서 호흡을 나눴는데 5년 만에 또 함께 작업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했다.

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얻어 온 작품.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다.

정우성은 특기대를 지키려는 훈련소장 장진태 역을 맡았다. 대원들의 훈련을 담당하면서 특기대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주고 이끄는 정신적 지주이자 실질적 리더. 얼굴 없는 병사들이자 짐승의 길을 가야 편한 특기대의 존재 이유와 가치, 의미에 확신을 가진 인물로 특기대의 산 역사 임중경(강동원 분)의 정체성에 확신 또한 강하다. 특기대를 말살시키려는 공안부의 음모에 맞서 특기대를 지키기 위한 권력 암투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한편 '인랑'은 오는 7월2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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