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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2만 Vs 한국 1천5백…신태용호는 그저 즐긴다

일방적인 원정 분위기 예상, 각자 경험으로 부담 극복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신태용호의 스웨덴전은 혹독한 원정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폴란드 원정을 기억하고 경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른다.

니즈니 스타디움 관중석은 4만3천319석이다. 외관은 원형이지만, 경기장 안은 축구 전용구장이다. 한국으로 치면 대구 스타디움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을 합쳐 놓은 느낌이다.

경기장 절반은 스웨덴 팬들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6일부터 니즈니노브고로드 중심가에는 스웨덴 팬으로 인산인해였다.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도 절반 넘게 스웨덴 팬으로 메워졌다.

17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백석 규모의 전세기편이 3편이나 편성, 니즈니에 도착했다. 노란색 물결이 니즈니를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니즈니 시내 호텔도 스웨덴 팬들로 가득했다. 약 2만명의 스웨덴 팬이 경기장을 메울 전망이다. 항공기 외에도 기차 편으로 오는 팬들도 있다.

스웨덴은 한국전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의 출전이다. 멕시코, 독일이 만만치 않아 첫 경기부터 응원을 해주겠다는 열망이 상당하다.

17일 니즈니 중심가에 마련된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응원 광장인 '팬 페스트'에서 만난 요넨 가르드손 씨는 "한국에 2-0으로 이길 것이다. 스웨덴 수비는 강하기 때문에 멕시코나 독일을 상대로도 충분히 실력을 보여주리라 본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한국은 러시아 교민과 국내에서 개별이동으로 온 붉은악마 70여명을 합쳐 총 1천5백명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다. 10분의 1 수준이다. 목소리를 최대한 내서 스웨덴과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물론 밀릴 생각은 없다. 징과 꽹과리 등 한국 전통 응원 도구를 반입이 2014 브라질월드컵부터 불허됐지만, 최대한 목소리로 신태용호를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입장권이 매진,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르면서 일방적인 원정 분위기에 어느 정도는 적응했다. 개개인이 각자 리그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원정을 체험해봤다.

기성용(29, 스완지시티)은 "관중이 많이 오는 것은 좋다고 본다. (스웨덴 관중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도 어느 정도 다 경험이 있다. 최대한 많은 관중이 와서 월드컵 분위기에서 경기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조이뉴스24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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