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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장면"…마라도나, 한국팬에 인종차별적 행동

환호하는 팬들에 '눈찢기' 응답…英 기자 "실망스럽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한국팬들을 비하하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의 재키 오틀리 리포터와 시마 자스월 기자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전날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관전 도중 한국팬들을 향해 두 눈을 찢는 듯한 행동을 했다. 명백한 동양인 비하 행위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엄격히 금지하는 인종차별에 해당한다.

오클리 리포터는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아르헨티나를 열렬히 응원하던 마라도나는 자신을 알아보고 "디에고~"라고 외치던 한국팬들을 향해 마지 못해 미소를 지은 뒤 손키스를 날리고 손을 흔들어줬다. 그러더니 갑자기 두 눈을 양옆으로 찢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명백한 인종차별적 행동이다. 이 광경을 목격한 우리 모두 충격에 빠졌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자스월 리포터 또한 "재키 옆에서 마라도나의 행동을 지켜봤다. 그는 더 알아야 한다. 한국팬들은 그의 모습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눈찢기가) 그의 응답이었다. 아주 실망스럽다"고 썼다.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은 이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아르헨티나의 전설이 러시아에서 인종차별 논란의 한복판에 휘말렸다"고 표현했다.

아르헨티나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결정적인 페널티킥 실축 등 불운이 이어진 끝에 낙승이 예상됐던 아이슬란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는데 그쳤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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