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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영환경 어렵다'…1분기 매출증가·영업이익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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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감기업, 수익성 개선됐으나 부채비율은 다소 상승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올해 1분기 법인기업의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매출액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8년 1/4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조사대상 법인기업은 매출액 증가세는 둔화된 가운데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부채비율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성 측면에서 매출액증가율(5.7→3.4%)은 전기보다 축소되고, 총자산증가율(0.8→1.8%)은 전년동기보다 확대됐다.

매출액증가율은 제조업, 비제조업 및 대기업의 경우 모두 전기보다 증가폭이 축소됐고, 중소기업의 경우 전기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총자산증가율도 제조업, 비제조업 및 대기업의 경우 모두 전년동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됐고,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수익성은 매출액영업이익률(7.1→7.4%) 및 매출액세전순이익률(8.0→8.2%) 모두 전년동기보다 각각 상승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제조업과 대기업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각각 상승했으나 비제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각각 하락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제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동기보다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의 경우 하락했다.

안정성 측면에서 부채비율(84.7→85.8%)은 전기말보다 상승했으나 차입금의존도(22.5→22.2%)는 하락했다.

제조업, 비제조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 모두 전기말보다 부채비율이 상승한 반면 차입금의존도는 모두 전기말보다 하락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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